다이어트를 하거나 당과 지방 섭취를 줄이고 계신 분들이라면, 카페에서 음료 하나 고르는 것도 고민이 되기 마련입니다. 특히 스타벅스처럼 메뉴가 다양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어떤 음료가 다이어트에 적합한지 일일이 확인하기도 어렵죠.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맛은 챙기면서도 칼로리는 낮은 저칼로리 음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칼로리는 낮고 풍미는 깊은, 아메리카노 & 콜드브루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안전한 선택은 역시 아메리카노입니다.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즐기더라도 칼로리는 거의 5~10kcal 이내로, 부담 없이 하루 한 잔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다만 아무 맛도 없어 심심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럴 땐 시나몬 파우더를 살짝 뿌리거나 무설탕 바닐라 시럽을 1 펌프 추가하면 향과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보다 풍미 있는 커피를 원하신다면 콜드브루 또는 나이트로 콜드브루도 추천드립니다. 콜드브루는 일반 커피보다 산미가 적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그 자체로는 10kcal도 되지 않습니다. 특히 나이트로 콜드브루는 질소를 주입해 거품이 크리미하게 올라오며, 설탕 없이도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어요.
2. 라떼 저지방 & 식물성 우유 활용하기
다이어트를 할 때 많은 분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음료가 바로 라테입니다. 고소하고 따뜻한 라테 한 잔이 주는 만족감은 큰데, 일반 라테는 우유 함량이 높아 한 잔에 200kcal 이상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우유를 무지방 우유, 아몬드 밀크, 오트 밀크 등으로 변경할 수 있어요. 특히 아몬드 밀크는 한 컵 기준 40~50kcal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이고, 오트 밀크는 포만감은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비교적 낮아 인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오트 라테(Tall)는 약 190kcal로 일반 라떼보다 가벼우며 별도 시럽 없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또한 시럽이 들어간 음료를 고르실 경우에는 펌프 수를 1~2개로 줄이거나, 무가당 시럽으로 변경하면 칼로리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휘핑크림과 드리즐(캐러멜 등)은 추가 열량이 많으니 가능하면 제외해 주세요.
3. 리프레셔 & 아이스 티
커피가 싫거나 산뜻한 음료를 찾는 분들은 스타벅스의 리프레셔 시리즈를 주목해 보세요. 대표적으로 Strawberry Açaí Refresher는 과일 베이스의 청량한 음료로, Grande(중간 사이즈) 기준 약 100kcal입니다. 단맛은 있지만 설탕이 많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천연 과즙에서 오는 당분이기 때문에 일반 시럽음료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또한 망고 드래곤푸르트 리프레셔도 비슷한 칼로리대로, 색감과 맛이 모두 만족스러운 음료입니다. 이 외에도 패션탱고티, 히비스커스티, 유자 시트러스 허니 블렌디드 등은 당도를 낮추면 100kcal 이하로도 즐길 수 있어요.
4. 커스터마이징 저당 말차 프라푸치노
마지막으로, 단 음료를 완전히 포기할 수 없다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칼로리를 줄이는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대표적인 예가 말차프라푸치노입니다.
우유를 두유로 바꾸기, 말차 2번 추가, 시럽을 1 펌프로 줄이기, 사이즈를 Tall로 선택
이렇게 하면 기존 말차프라푸치노보다 훨씬 가볍고 건강한 음료로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스타벅스 음료는 그 자체만으로는 칼로리가 높은 경우가 많지만, 선택과 조합을 잘하면 충분히 다이어트 중에도 즐길 수 있는 음료가 많습니다.
중요한 건 메뉴의 성분을 이해하고, 본인의 목적에 따라 우유 종류 변경, 시럽 조절, 휘핑 제거, 사이즈 조절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메뉴들을 참고하셔서, 다음 스타벅스 방문 때에는 부담 없이 맛있는 한 잔을 즐겨보세요. 건강도 챙기고, 기분 좋은 여유도 함께 누리시길 바랍니다.